코로나 확진자 6개월 만에 1000명 대로 복귀 - 서울 521명 - 경기 313명 등

오늘은 코로나 환자수가 다시 1000명대로 돌아온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지도 벌써 일년반이 다되어 갑니다. 하지만 줄어들기는 커녕 코로나 변이 버전인 베타 코로나, 알파코로나 그리고

요즘 핫한 인도발 델타 코로나 까지 많은 변이를 일으키면서 줄어들지가 않는데요

 

이번에 1000명이 넘은 것은 6개월만의 일입니다. 오늘(7월 6일) 0시 부터 오후 6시까지의 결과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006명 입니다.

6개월 전 1월 4일 1,040명 이후로 정확히는 184일만에 천명 돌파입니다.

 

서울 경기권에는 834명으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고 인천, 부산, 대전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대 유행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의 확진자들이 지방으로 점점 옮겨가게 될 것이 걱정됩니다.

최근들어서는 700-800명 대를 오갔지만 갑작스럽게 1000명대를 넘어섰는데요, 집단 감염되는 사례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계획을 짜신 분들 많으실 텐데 그 계획들도 무산될 뿐더러

이번 N차 대유행으로 코로나가 겉잡을 수 없게 퍼져나가게 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한 차례 연기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오는 7일, 내일 발표할 예정이였지만 재연장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는 이미 3단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